KG 모빌리티, 사우디서 토레스 전기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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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가 사우디아라아비아에서 토레스 전기차를 만든다.
KGM은 사우디 SNAM사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곽재선 KGM 회장은 "신규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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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기차 진출 교두보 마련 기대
KG 모빌리티(KGM)가 사우디아라아비아에서 토레스 전기차를 만든다. KGM은 사우디 SNAM사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SNAM사는 기존에 계약된 내연기관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칸과 렉스턴 뉴 아레나 등에 추가해 전기차인 토레스 EVX를 생산할 계획이다.
KGM은 SNAM사와의 KD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2년에 KD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신규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협약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SNAM사의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회장, 파하드 알도히시 사장이 참석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도 함께 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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