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사우디서 토레스 전기차 만든다

양미영 2023. 12. 18.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 모빌리티(KGM)가 사우디아라아비아에서 토레스 전기차를 만든다.

KGM은 사우디 SNAM사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곽재선 KGM 회장은 "신규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AM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 MOU
중동 전기차 진출 교두보 마련 기대

KG 모빌리티(KGM)가 사우디아라아비아에서 토레스 전기차를 만든다. KGM은 사우디 SNAM사와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래픽=비즈워치

이번 MOU에 따라 SNAM사는 기존에 계약된 내연기관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칸과 렉스턴 뉴 아레나 등에 추가해 전기차인 토레스 EVX를 생산할 계획이다.

KGM은 SNAM사와의 KD 협력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22년에 KD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신규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협약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SNAM사의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회장, 파하드 알도히시 사장이 참석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등도 함께 했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