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보합권 등락···25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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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기술주에서 연준의 피벗 분위기를 이어가고 그 외 섹터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뒤,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서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FOMC의 피벗에 대형 기술주는 상승을 이어갔지만, 금리가 최근 급하게 내려가면서 당장 추가적인 하방 룸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금리 하락의 대표 수혜 업종들(부동산, 유틸리티, 금융 등)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낙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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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미 증시가 기술주에서 연준의 피벗 분위기를 이어가고 그 외 섹터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등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뒤, 코스피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서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3포인트(0.01%) 내린 2563.3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9억원, 549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59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이 4%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등이 오르고 있고, NAVER, 카카오, 현대차, KB금융,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등이 약세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운수·창고, 철강·금속, 종이·목재, 유통업 등이 오르고 있다. 건설업, 금융업, 운수장비, 보험업, 증권, 기계, 전기·가스 등은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6.94포인트(0.83%) 상승한 845.25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각각 47억원, 10억원, 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타법인이 6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S머트리얼즈, 셀트리온제약, 루닛, 에코프로,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등이 상승하고, 위메이드, 레인보우로보틱스, 엘앤에프, 솔브레인, 카카오게임즈 등이 하락 중이다. LS머트리얼즈는 13%대 상승률을 보이며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금융, 운송, 전기·전자, 출판매체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디지털, 건설, 금속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0.08%) 오른 12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은 0.01% 하락했고, 나스닥·다우존스 지수는 각각 0.35%·0.15% 상승 마감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FOMC의 피벗에 대형 기술주는 상승을 이어갔지만, 금리가 최근 급하게 내려가면서 당장 추가적인 하방 룸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금리 하락의 대표 수혜 업종들(부동산, 유틸리티, 금융 등)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낙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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