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교류 상영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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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의 신인 단편영화 감독을 지원하는 '제4회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CJ CGV(079160) 베트남과 함께 베트남 지역의 젊은 영화감독을 육성하고 양국 영화 인재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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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CJ문화재단은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의 신인 단편영화 감독을 지원하는 '제4회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CJ CGV(079160) 베트남과 함께 베트남 지역의 젊은 영화감독을 육성하고 양국 영화 인재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한-베 청년꿈키움 단편영화 제작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작품 1235편이 공모에 참여했다. 이 중 총 21명의 최종 선정된 감독에게는 현직 영화감독의 멘토링, 영화제작비 지원, 국제영화제 출품 지원 등 혜택을 준다.
본 지원사업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칸 국제영화제 단편상 수상, 클레르몽페랑국제영화제 특별언급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제작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촬영 일정 등 차질을 빚었던 상황이 해소되며 예년보다 확장됐다.
영화진흥위원회와 협력해 6월 말 박기용 영진위원장과 한국영화아카데미 교수진이 호치민을 방문해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베트남 출신 감독 5인을 대상으로 'K-무비'의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멘토링 등 트레이닝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 지원 사업을 마무리하는 교류 상영회는 15일 호치민시 CGV 비보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상영회에는 CJ문화재단이 지원하는 한국, 베트남 감독뿐만 아니라 베트남 영화계 관계자, 영화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관객이 참석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CJ문화재단은 현재 글로벌 영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과 중국을 포함, 더 다양한 글로벌 영화시장에서 영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교류 증진과 유망한 영화감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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