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타로 결승골' 인테르, '난적' 라치오에 2-0 승…선두 질주

이형주 기자 2023. 12. 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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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난적을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터 밀란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라치오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0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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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인터 밀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인터 밀란이 난적을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터 밀란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6라운드 SS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인테르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라치오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라치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27분 자카니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임모빌레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인테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9분 라우타로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마루시치의 백패스를 가로챘다. 라우타로가 드리블 후 슛으로 득점했다.

후반 들어 라치오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분 로벨라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찰하노을루의 공을 가로챘다. 로벨라가 상대 박스 오른쪽까지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골키퍼 조머가 막아냈다.

인테르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0분 바렐라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튀랑이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인테르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5분 라우타로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미키타리안이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 프로베델이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2-0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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