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 "북한, 장거리 탄도미사일 고각 발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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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오늘(18일) 오전 북한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오전 9시 37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동해상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서쪽 약 250㎞ 지점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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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오늘(18일) 오전 북한에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는 통상의 방식보다 높은 각도로 쏘아 올리는 고각 발사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오전 9시 37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동해상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서쪽 약 250㎞ 지점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은 오전 8시 28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한 만큼, 이 물체 비행시간은 한 시간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방위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영향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 중입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대책실에 관계 부처 담당자를 긴급 소집하고 피해 확인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17일 밤에도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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