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 '독도'에서 7시26분 뜬다
황규락 기자 2023. 12. 18. 09:32
2024년 새해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47분 첫 해를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2023년 12월 31일 일몰시간과 2024년 1월 1일의 일출시각을 18일 발표했다.
2024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부산 7시32분, 대구 7시36분, 대전 7시42분, 서울 7시47분, 인천 7시48분에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다.
2023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7시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35분까지 볼 수 있다.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돼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진다.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 정도 빨라진다.
기타 지역의 일출과 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http://astro.kasi.re.kr/life/pageView/6)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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