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대주주' 와이더플래닛, 장초반 또 상한가 직행[핫종목]

김정은 기자 2023. 12. 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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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된 와이더플래닛(321820)이 또 상한가로 직행했다.

와이더플래닛은 유명 배우들의 투자로 주목받았지만, 이정재의 고등학교 동창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란 점이 더 부각됐다.

앞서 투자자들은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2대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084690)와 우선주에 투자를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와이더플래닛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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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24일 서울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상을 받은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23.10.2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된 와이더플래닛(321820)이 또 상한가로 직행했다.

18일 오전 9시14분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4120원(29.94%) 오른 1만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 14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거래가 재개된 지난 15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날은 장이 열리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와이더플래닛이 주목받는 것은 지난 8일 약 1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하면서부터다. 유상증자에는 배우 이정재(100억원)와 정우성(20억원) 등이 참여했다. 오는 20일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와이더플래닛은 유명 배우들의 투자로 주목받았지만, 이정재의 고등학교 동창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란 점이 더 부각됐다. 최근 이정재는 한 장관과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식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투자자들은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2대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084690)와 우선주에 투자를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와이더플래닛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대상홀딩스우(084695)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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