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2024년 키워드 'HIGHER' 선정…"용처럼 비상할 것"

임현지 기자 2023. 12. 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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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가 다가오는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2024년 전망 키워드를 'HIGHER(하이어)'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어는 2024 편의점 트렌드를 담은 ▲Hyper-class(점포 경쟁력 강화) ▲Innovation(상품 및 마케팅 혁신) ▲Great experience(고객 경험 차별화 ▲Hybrid channel(온·오프라인 연계) ▲Export(해외 사업 확대) ▲Role expansion(공적 역할 강화)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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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CU가 다가오는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2024년 전망 키워드를 'HIGHER(하이어)'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어는 2024 편의점 트렌드를 담은 ▲Hyper-class(점포 경쟁력 강화) ▲Innovation(상품 및 마케팅 혁신) ▲Great experience(고객 경험 차별화 ▲Hybrid channel(온·오프라인 연계) ▲Export(해외 사업 확대) ▲Role expansion(공적 역할 강화)의 약자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처럼 비상하겠다는 의미를 비롯해 CU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급변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하고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비전도 담고 있다.

회사는 내년에 점포 경쟁력 강화(Hyper-class)를 위해 철저한 상권 분석에 기반해 우량점을 개발하고 점포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수요를 창출하는 차별화된 상품 및 마케팅(Innovation)을 통해 고객 타깃층을 확대하고 매출의 커리어하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공간 전략이 중요해지면서, 편의점 역시 하나의 구매 채널을 넘어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Great experience)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의 강력한 결합(Hybrid channel)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오프라인으로 수익성도 연계한다.

내년에는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Export) 편의점 산업의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 속 가장 가까이 위치한 편의점 특성에 기반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 아동 실종 및 학대 예방 신고 시스템 등 공적 역할(Role expansion) 역시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는 "편의점이 국내 유통업계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정도로 위상이 높아진 만큼 내년에는 보다 강력한 차별화 전략으로 편의점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며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CU는 대한민국 1등 편의점으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유통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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