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6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정기 독서 토론 모임, 독서 특강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임직원 성장 적극 지원

[서울경제]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6년 연속 우수 직장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책 읽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독서 친화적 기업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인증을 수여함으로써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독서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 가능성, 독서 문화 확산 가능성 및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조직과 개인의 소통, 창조적 인재 양성 등 독서 문화 증진에 공헌한 기관에 수여한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지난 2018년 BPO 업계 최초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및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2년에도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 첫 인증 이후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고유의 독서 문화를 견고히 다진 결과 6년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독서경영은 독서를 통해 경험과 신지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개인과 회사의 자율적 성장 원동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CK BC(Business College) ▲도서 환경 지원 ▲독서 모임 장려 ▲독서경영 홍보 등 4개의 독서경영 추진 세부 계획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TCK BC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저자와 함께하는 연사 특강 등 독서 관련 강의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독서를 습관화할 수 있는 도서 환경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추천 도서 구매 및 온라인 독서 플랫폼 등 임직원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지원하고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독서를 통해 인사이트를 나누는 사내 독서 모임과 필사 노트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직원의 독서 습관 및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된 비블리오 배틀은 직급, 직책, 조직을 넘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대표 독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NS, 유튜브, 사내 소식지를 통해 책에서 얻은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인사이트를 사내·외로 확산시키고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관계자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다양한 독서 활동이 직원들의 독서 습관을 만들고 이것이 고유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2023년에도 독서 친화적 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었다”라며 “개인의 역량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독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전 세계 28개국에 진출해 5,000여 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국내 16개 지역 거점에서 1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IT 솔루션 및 개발, 이커머스(EC), 디지털마케팅, 필드 서비스(FS), 교육 컨설팅,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 다이렉트 메일, 옴니 채널 시스템(모바일, 이메일, 우편) 구축 및 서비스 등 기업 비즈니스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350여 개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