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생산 · R&D서 신입사원 또 뽑는다…내년 배치 목표

유영규 기자 2023. 12. 18.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등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배치를 목표로 기술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울산과 아산, 전주 등 국내 생산공장 3곳의 완성차 생산 부문과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에서 진행됩니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6월 중 입사 교육을 받고, 7월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등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배치를 목표로 기술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울산과 아산, 전주 등 국내 생산공장 3곳의 완성차 생산 부문과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에서 진행됩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습니다.

서류 접수는 이달 18∼28일 총 11일간 실시되며, 서류 합격자는 내년 1월 말 발표됩니다.

이어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내년 4월 말∼5월 초 최종합격자가 발표됩니다.

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시험, 인턴 실습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합니다.

국내 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뉘어 입사 교육을 받고, 차수별로 6월 말과 7월 말에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됩니다.

남양연구소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6월 중 입사 교육을 받고, 7월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초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했고, 당시 채용 홈페이지가 마비됐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는 400명 선발에 18만 명이 지원했을 것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또 사무직과 기술직을 아우르는 현대차의 평균 연봉이 1억 원(2021년 기준 9천600만 원)에 육박하고, 생산직은 만 60세 정년 보장과 현대차 최대 30% 할인 등의 복지혜택도 누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킹산직'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현대차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