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준, 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 출연…장동윤과 호흡

김나연 기자 2023. 12. 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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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준.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유준이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한다.

블레이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우 이유준이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유준이 합류 소식을 알린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연출 김진우, 극본 원유정, 기획 KT 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 분)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극 중 이유준은 김백두(장동윤 분)의 둘째 형이자, ‘태백에서 백두까지’라는 ‘씨름’ 콘텐츠의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 김한라 역을 맡는다. 전직 씨름 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훈련 10시간 중 1시간은 꼭 우승 세레머니를 연구할 만큼 관종 기질이 다분한 인물이다.

한편, 이유준은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로티’, ‘관상’,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악귀’,‘무인도의 디바’ 등에 출연했다.

이유준이 출연하는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오는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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