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023 어워즈' 특별관…올해 키워드 가전·여행·생필품

메인 코너 '슈퍼어워즈'서 거래액 베스트 6위 선봬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위메프는 18일부터 한 주간 '2023 어워즈' 특별관을 열고 가장 많이 판매한 인기 상품을 엄선해 초특가 쇼핑 기회를 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1~11월 위메프에선 가전/디지털 고객 수요가 크게 늘었다. 그룹사 통합 가전 본부를 구성하고 브랜드 참여와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저가 상품부터 주요 브랜드 상품을 초저가에 선보이며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판매 상품 수는 180만개를 넘어섰다. 삼성 갤럭시북2는 단일상품으로 1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고물가에 리퍼 가전(32%)과 음식물처리기(53%), 건조기(55%) 등 판매도 늘었다.

국내외 여행 카테고리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대표적으로 패키지여행 상품 거래액은 15배 이상 급증했다. 항공권은 5배 이상 상승했다.

위메프는 국내 대표 여행사 10곳과 제휴해 10만여개 여행상품을 취급 중이다. 내년엔 항공권과 해외 액티비티 등 해외 자유여행 시장을 공략한다.

고물가에 생필품 인기도 지속됐다. 최다 판매 상품 50위 안에 생수가 19개 부문을 차지하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화장지와 커피믹스, 주방장갑, 곰팡이 제거제 등도 상위권이었다. 올해 2분기 첫 선보인 W프라임 주요 인기 상품은 60%가 식품/생활 부문이었다.

위메프는 2023 어워즈 기획전에서 메인 코너인 '슈퍼어워즈'를 통해 거래액 기준 베스트 6위를 선보인다.

'구매 베스트'에선 주문 수 1000건 이상 상품 3개를 매일 업데이트해 선보인다. 빠르고 안전한 배송상품을 선보이는 'W프라임베스트' 등 코너를 운영해 모든 고객에 최대 10% 할인쿠폰을 준다.

위메프 관계자는 "고물가에 가전, 디지털상품을 필두로 여행, 생필품 등 가격과 상품 경쟁력이 높은 품목이 주목받았다"며 "내년에도 파트너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최고의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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