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18일 오전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연이틀 미사일 도발

옥승욱 기자 2023. 12. 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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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7일 밤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데 이어 10시간 만인 18일 오전에 다시 한번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24분 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 추정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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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도발, 7월 12일 이후 5개월여 만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4일 북한의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곳에서 지난 1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 시험발사 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지난 13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2023.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지난 17일 밤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데 이어 10시간 만인 18일 오전에 다시 한번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24분 경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 추정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17일 밤 이후 약 10시간 만이다.

또한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7월 12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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