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북한 발사 미사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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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전날 북한이 쏜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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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한 것이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전날 북한이 쏜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당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전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550㎞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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