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환율 1300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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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포인트(0.12%) 하락한 2560.61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6.81포인트(0.15%) 상승한 3만7305.16에 장을 마쳤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오는 22일 상무부가 발표할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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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5포인트(0.12%) 하락한 2560.61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홀로 1172억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은 832억원, 기관은 363억원 규모로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42%), POSCO홀딩스(208%), 기아(0.67%) 등은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0.43%), 현대차(-0.6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5.86포인트(0.70%) 오른 844.17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07억원, 기관이 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18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04%), 에코프로(4.66%), 포스코DX(0.54%) 등은 오름세인 반면 HLB(-0.80%), 레인보우로보틱스(-0.83%), 위메이드(-1.95%)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해운사(5.70%), 무역회사와 판매업체(2.33%), 건강관리기술(1.73%) 등은 상승 중이고 디스플레이 패널(-2.11%), 복합 유틸리티(-1.14%), 다각화된 소비자 서비스(-1.10%) 등은 하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뛴 1303.0원에 개장했다.
미국의 가장 최근 거래일이었던 15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6.81포인트(0.15%) 상승한 3만7305.1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36포인트(0.01%) 떨어진 4719.19, 나스닥지수는 52.36포인트(0.35%) 오른 1만4813.92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로 동결하면서 시장에선 금리 인하기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한 연준 주요 인사는 이같은 분위기를 진정시켰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기대가 성급하다며 연준은 금리를 내릴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오는 22일 상무부가 발표할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연준은 이 수치를 물가 지표 기준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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