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 이직 예정 직원 ‘영업비밀 유출 혐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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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을 앞둔 직원을 영업비밀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업무 문서를 회사 외부로 유출한 직원 2명을 인천경찰청에 고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영업비밀침해로 지난해부터 4건의 민·형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자사 출신 직원 3명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일부 인용 결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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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을 앞둔 직원을 영업비밀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업무 문서를 회사 외부로 유출한 직원 2명을 인천경찰청에 고소했다. 해당 직원 2명은 모두 퇴사 의사를 밝혔으며 이중 1명은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안검색 과정에서 자료 유출 사실을 확인하고 유출된 문서와 파일은 모두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롯데바이오측에 귀사 입사 예정자의 영업비밀 무단유출 행위가 적발되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전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영업비밀침해로 지난해부터 4건의 민·형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롯데바이오로 이직한 자사 출신 직원 3명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일부 인용 결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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