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 유리창 균열과 관련, 안전에는 지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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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16일 밤 강설로 발생한 KTX 유리창 균열과 관련하여 열차 안전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해당 열차의 유리창은 기지 도착 후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든 KTX의 객실 유리창은 5중 안전구조로 설계(강화유리/PVB필름/공기층/강화유리/PVB필름)되어 있으며, 이번 발생은 외부측 유리만 균열되어 안쪽 유리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코레일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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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지난 16일 밤 강설로 발생한 KTX 유리창 균열과 관련하여 열차 안전운행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해당 열차의 유리창은 기지 도착 후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16일 22:20분경 목포(여수엑스포)∼행신행 KTX산천 복합열차가 천안아산역을 지나던 중 기온 급강하와 강설에 따른 자갈이 튀면서 객실 외부 유리창 일부가 균열됐다.
모든 KTX의 객실 유리창은 5중 안전구조로 설계(강화유리/PVB필름/공기층/강화유리/PVB필름)되어 있으며, 이번 발생은 외부측 유리만 균열되어 안쪽 유리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코레일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승객의 피해는 없었고, 현장 확인 후 안전 및 운행에 지장이 없어 정상 운행 후 기지에 도착했으며, 외부 유리창 교체 등 조치했다.
코레일은 "고객 대상 좌석 재배치, 안심 안내 방송(외창만 균열로 안전에 지장없음)을 시행했다"며 "또 추가 피해 예방 등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의 KTX 운행 속도를 170km/h로 서행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자갈이 튀는 원인인 차량 하부에 눈얼음이 달라붙지 않도록 착설방지제 도포 등 동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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