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2기 위탁운영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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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2기 위탁운영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위탁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8년 5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맺고, 제4터미널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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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2기 위탁운영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위탁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내 행사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오전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이마드 팔레 알 줄루위 쿠웨이트 민간항공청장이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 기간은 12개월이며 계약금액은 약 426억 원(3276만 달러)이다. 양 공항의 계약체결로 공사가 수행 중인 쿠웨이트공항의 위탁운영사업(1·2기)의 총 계약 기간은 6년 3개월(2018년 5월∼2024년 8월)로, 총 계약금액은 약 2045억 원(1억6026만 달러)으로 늘어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8년 5월 쿠웨이트 민간항공청과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제1기 위탁운영사업’ 계약을 맺고, 제4터미널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전담해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8년 8월 제4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개장한 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에도 무중단 운영을 지속해 왔다. 이번 제2기 사업인 제2터미널도 제1기 사업에서 보여준 운영성과를 높이 평가해 발주처인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측에서 먼저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중동지역에서 신공항 건설 등 공항 확장사업이 재개되며 공항 위탁운영 등 대규모 해외공항사업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쿠웨이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교두보로 삼아 향후 쿠웨이트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해외사업 수주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항운영사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세원 기자 j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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