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탄도미사일, 안보리 결의 위반하며 이웃국 위협"

원종진 기자 2023. 12. 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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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8일 한국 언론의 입장 문의에 보낸 답변에서 "미국은 북한의 12월 17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올해 북한의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들과 같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다수를 위반했다"면서 "북한의 이웃에 위협이 되며 역내 안보를 저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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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에 입항한 미 해군 버지니아급 핵 추진 공격잠수함

미국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역내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었다고 규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8일 한국 언론의 입장 문의에 보낸 답변에서 "미국은 북한의 12월 17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올해 북한의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들과 같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다수를 위반했다"면서 "북한의 이웃에 위협이 되며 역내 안보를 저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고,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방어 공약은 철통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미 해군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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