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눈썰매장 개장…"산타·요정과 사진도 찰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번 주말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8일 전했다.
현재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는 판다 가족 스페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산타, 트리 등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함께 판다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번 주말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8일 전했다.
현재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는 판다 가족 스페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산타, 트리 등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산타, 루돌프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대표 공연은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 광장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산타클로스, 눈사람, 장난감 병정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마을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지며,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가 특별 진행된다.
요정 테마정원인 '윈터 페어리 가든'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반짝이는 트리와 판다, 기린 조형물 등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함께 판다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산타, 요정 연기자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타임도 파크 곳곳에서 이뤄진다.
루돌프 썰매를 타는 산타처럼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며 익사이팅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 보자.
에버랜드는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순차 가동한다. 총 3개의 눈썰매 코스 중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는 오는 20일, 친구들과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는 성탄절 연휴 첫 날인 23일 오픈할 예정이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새해초에 선보일 예정으로, 코스별 오픈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모든 코스에 자동출발대가 설치돼 있다.
일반적인 눈썰매장에서는 보통 탑승객이 발로 끌거나 진행요원이 뒤에서 밀어 주는 방식으로 출발하지만,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고객들이 눈썰매에 앉아만 있으면 컨베이어가 움직이며 자동으로 출발하게 된다.
튜브를 직접 들고 다닐 필요없이 상단까지 운반해주는 튜브이송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충격방지용 에어바운스 등으로 보다 편리한 눈썰매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 콘텐츠도 있다. 스노우 야드에서는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미니 눈썰매를 타 볼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눈사람, 눈오리도 만들고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콘텐츠존에는 커다란 스노우맨 익스프레스 열차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온 각양각색의 눈사람 조형물, 이글루 포토존 등이 전시된 스노우맨 월드가 운영되고 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버랜드, 판다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축제 오픈
- 에버랜드 "푸바오·겨울스파·야간개장 하루에 즐기세요"
- 에버랜드 "수험표 제시하면 60% 할인"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엄마와 함께 지낸다
- 지스타 참가 게임사, 성장성 드러내...내년 출시작 '풍성'
- 내재화 실패한 '폭스바겐'…궁여지책으로 소프트웨어 사들인다
- "인간은 불필요한 존재, 죽어라"…구글 챗봇 황당 답변 논란
- 中 배터리 쌍두마차 CATL·BYD, 내수시장 장악력 더 커져
- "내년 中 태양광 산업 반등 전망"…왜?
- "AI 빅테크 잡아라" SK 이어 삼성도 'SC 2024' 참가...젠슨 황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