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임신에 "반가운 소식…경사다" 축하

고승아 기자 2023. 12. 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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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에게 임신 확정 소식을 알렸다.

황보라는 "지금 병원 갔다 왔는데 아기집이 확인됐다"라며 "임신이 된 거다"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축하한다, 너무 마음 졸이고 얼마나 그랬는데 경사다 경사"라고 기뻐했다.

황보라가 "내년 추석엔 우리 북적북적하겠다"라며 웃자, 김용건도 "그래 아기 소리도 나고, 아이고"라며 "아버지도 너무 좋은데 정말 축하한다. 몸조리 잘해라, 축하해"라며 연신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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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웤톸 17일 공개
황보라 유튜브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시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에게 임신 확정 소식을 알렸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 일냈다… 난임계의 꿈과 희망|오덕이 엄마 EP.4 난임 일기 3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황보라는 병원에서 초음파로 0.4㎝ 아기집을 확인한 뒤 기뻐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초음파 사진을 보며 "어떻게 이렇게 조그맣지"라며 김용건에게 전화를 걸었다.

황보라는 "지금 병원 갔다 왔는데 아기집이 확인됐다"라며 "임신이 된 거다"라고 말했고, 김용건은 "축하한다, 너무 마음 졸이고 얼마나 그랬는데 경사다 경사"라고 기뻐했다.

그는 이어 "아침에 우리 며느리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네"라며 "이제는 몸 조심해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 스트레스받지 말고"라고 말했다.

황보라가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김용건은 "글쎄 지금 얼떨떨하다"라고 했다. 황보라가 "내년 추석엔 우리 북적북적하겠다"라며 웃자, 김용건도 "그래 아기 소리도 나고, 아이고"라며 "아버지도 너무 좋은데 정말 축하한다. 몸조리 잘해라, 축하해"라며 연신 축하를 전했다.

황보라는 전화를 끊은 뒤, "이게 무슨 일이냐 내가 애 엄마가 됐다니"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후 황보라는 병원으로부터 2차 피검사 수치를 전달받았다. 기준치보다 2배 이상이 나오며 안정적인 수치를 받은 황보라는 임신 확정 결과를 받았다.

한편 황보라는 연예 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연애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후 결혼 1년 만인 지난달 11월,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영훈은 김용건의 차남이자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으로, 과거 연예인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차현우란 예명을 사용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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