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시간 없냐" 女알바생에 추파 던지는 취객에…백종원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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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여성 직원이 취객에 시달리는 모습을 목격한 뒤 바로 '장사 중단' 결단을 내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백종원이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한식주점 '반주'를 차려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장사 대목 '핀초 포테'(Pintxo Pote)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슬슬 만취한 손님들이 생기기 시작하자 백종원은 시간을 확인하고는 바로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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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이 여성 직원이 취객에 시달리는 모습을 목격한 뒤 바로 '장사 중단' 결단을 내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백종원이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한식주점 '반주'를 차려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장사 대목 '핀초 포테'(Pintxo Pote)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아르바이트생 꼬로의 일 솜씨에 만족했다. 오랜 시간 일한 상황에서 손님이 엄청나게 밀렸는데도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꼬로의 모습에 감탄했다.
그러나 술을 판매하는 만큼 밤이 되자 꼬로를 곤란하게 하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한 손님은 만취한 상태로 줄 선 손님들 사이로 새치기해 주문을 했고, 꼬로는 그 손님의 주문을 처음엔 모른 척 했지만 결국은 어쩔 수 없이 그 손님의 주문을 어쩔 수 없이 받아야했다.
꼬로는 마구잡이로 주문하는 손님에 대해 "저분은 너무 취한 것 같다. 맙소사"라고 토로했다.
이어 꼬로에게 추파를 던지는 손님까지 등장했다. 이 손님은 꼬로에게 "여기 오래 있었냐. 혹시 놀 시간 없냐"고 했고, 꼬로는 "전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백종원은 가게 구석에서 취객의 무례함에 응대하는 꼬로의 곤란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슬슬 만취한 손님들이 생기기 시작하자 백종원은 시간을 확인하고는 바로 결단을 내렸다.
백종원은 "이제 11시 반에 마감한다고 써 붙여야겠다"고 알렸다. 이어 "취한 애들이 너무 많아 싸움 날 것 같다. 얼른 끝내버려야 한다. 그리고 아르바이트생 (힘들어서) 죽는다"며 이후 줄 선 손님들을 그만 받으라고 지시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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