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개발 전담주치의’로 中企 ‘인적 역량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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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능력개발전담주치의'를 통해 훈련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적 역량 강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능력개발전담주치의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인적자원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직업훈련의 양적·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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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능력개발전담주치의’를 통해 훈련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적 역량 강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기업이 찾아오는 서비스’에서 ‘기업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직업훈련 서비스 패러다임을 바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많은 중소기업이 별도 훈련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없어, 기업에 필요한 훈련 분야나 적합한 훈련과정 등 관련 정보를 탐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단은 관련 정보가 부족해서 막막한 지역 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훈련 여건 진단 및 적합한 훈련과정 추천을 통해 직업훈련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중소기업 직업훈련 참여를 지원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직원(‘HR닥터’)을 배치해 본격적으로 능력개발전담주치의를 운영하고 있다. 능력개발전담주치의는 전국 188명의 전담 직원이 HRD전문가로서 기업의 훈련 여건을 진단하고 기업에 맞춤 훈련을 처방하고 있다. 공단은 능력개발전담주치의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2022년 전체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중 약 5.9%(15만 개) 수준이었던 훈련 참여 기업 수를 2026년까지 20만 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HR닥터는 기업정보, 훈련 이력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9224개(2023년 11월 기준) 중소기업에 ‘HRD기초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기업에 꼭 맞는 훈련을 매칭·추천했다. 그 결과 HRD기초진단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28.7%(2648개)가 능력개발전담주치의와 함께 스스로 훈련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정부 지원 훈련에 참여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능력개발전담주치의는 중소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인적자원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 직업훈련의 양적·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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