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정보 접근성 크게 높인 ‘위젯 서비스’ 제공

정철순 기자 2023. 1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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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시행에 맞춰, 현재 '에어코리아'(Airkorea·대기환경정보 실시간공개시스템)로 공개되는 대기질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 '위젯(Widget)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환경공단은 올해 시행되는 제5차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국민 생활공간 조성'을 주요 방향 중 하나로 정해 추진되며, 공단에서는 국민이 일상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기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위젯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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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 시행에 맞춰, 현재 ‘에어코리아’(Airkorea·대기환경정보 실시간공개시스템)로 공개되는 대기질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한층 강화한 ‘위젯(Widget)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환경공단은 올해 시행되는 제5차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국민 생활공간 조성’을 주요 방향 중 하나로 정해 추진되며, 공단에서는 국민이 일상에서 휴대폰을 이용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기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위젯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젯은 휴대폰에서 모바일 앱에 접속하지 않고도 바탕화면에서 작은 화면을 통해 핵심적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미니 응용 프로그램이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위젯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현재 위치의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 △대기질 예·경보 △날씨·시간 등 생활편의 정보 등이다. 위젯에서는 실시간 대기정보를 친숙한 캐릭터(하랑이)와 색상으로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대기오염 경보 알림칸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나 오존 등의 발생 정보도 신속하게 알려준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에서 사용 가능한 위젯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아이폰(iOS)용 위젯도 올해 내 출시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위젯 서비스를 통해 그간 에어코리아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 직접 접속해야만 확인할 수 있었던 대기정보를 휴대폰 배경화면에서도 한눈에 손쉽게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위젯 서비스는 국민이 일상에서 대기질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기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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