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친환경 실천 ‘어디로든 그린카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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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월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2050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소비·교통 생활 등 새로운 생활양식에 맞춘 혜택을 월 최대 4만 원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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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1월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 BC카드, 롯데카드,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2024년 예정), 우체국(2024년 예정) 등 총 9곳이다.
18일 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그린카드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용·체크카드로, 에코머니포인트를 1000점 이상 모으면 그린카드 전용 앱에서 계좌 이체 신청 후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2011년에 첫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총 2268만 장이 발급됐으며, 에코머니포인트는 1223억 원이 지급됐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2050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소비·교통 생활 등 새로운 생활양식에 맞춘 혜택을 월 최대 4만 원까지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 등 국민 소비생활의 변화를 감안해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충전할인 혜택을 새로 추가했다.
기존 그린카드 혜택이었던 친환경 제품 구매 포인트 적립도 확대된다. 환경표지, 저탄소 인증 등을 받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경우 기존에는 최대 15% 적립이었지만 이번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를 기념해서 그린카드 결제 시 월 금액 제한 없이 최대 25% 적립할 수 있다. 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카페(스타벅스, 폴바셋 등)에서 결제하면 기존의 포인트 적립(10%) 혜택뿐만 아니라 탄소중립포인트 300원도 받을 수 있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그린카드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국민의 참여가 더욱 늘어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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