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옥순, 역대급 미모 알고보니 진가현→결혼 혹은 한 번 뜨려고? 진정성 논란

이슬기 2023. 12.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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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ENA '나는 솔로'에 배우가 출연했다는 의혹이 나오며 또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18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는데, 옥순은 블랙핑크 리사, 배우 김옥빈을 닮은 이국적인 외모로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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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에 배우가 출연했다는 의혹이 나오며 또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18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는데, 옥순은 블랙핑크 리사, 배우 김옥빈을 닮은 이국적인 외모로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전 인터뷰에서 옥순은 "부산에서 태어나 무주에서 자라 전주에 있는 예고를 다니다 대학교 때 서울로 올라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옥순은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저는 아직도 드라마 같은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잡고 걸어가는 그런 사진이 제 얘기일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는 옥순이 배우 진가현과 동일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가현은 영화 ‘불량한 가족’,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한 신인 배우다. 동덕여대 대학원 연극치료 석사 과정에 재학 중으로, 드라마와 영화 이외에도 다양한 광고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2020년 11월 엠플레이스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이후 작품 활동은 없었다. 서울 신사동에서 이자카야 '육회담'을 운영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문제는 나는 솔로 방송이 홍보 수단으로 이용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연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얻고, 직업을 바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거나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들이 많기 때문. 홍보성 출연은 늘 시청자들의 경계 대상이 되고 있어, 옥순의 사랑 찾기에도 진정성 의심이 더해지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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