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유럽 고객사 확대…성장성 가속화-하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텔레칩스에 대해 유럽 글로벌 업체 등으로 고객사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돌핀3 SoC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함에 따라 향후 매출 상승에 기여를 할 것"이라며 "비포마켓향 유럽 글로벌 업체 등으로 고객사가 확대됨에 따라 내년부터 해외고객사향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해외고객사향 매출 비중이 올해 36.5%에서 2025년 56.1%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텔레칩스에 대해 유럽 글로벌 업체 등으로 고객사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한 1466억원, 영업이익은 59.3% 오른 146억원을 기록했다. 호실적의 요인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 증대와 더불어 해외매출 증가에 기인한다"며 "해외매출 비중 증가 등이 매출 상승 뿐만 아니라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텔레칩스는 내년부터 유럽 글로벌 완성차(OEM) 브랜드 차종에 디지털 클러스터용 AP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 콘티넨탈에 인포테인먼트용 AP 인 돌핀3 SoC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콘티넨탈이 최근 선보인 스마트 콕핏 HPC는 운전자·중앙 디스플레이와 함께 최대 다섯 대의 카메라를 기반으로 설계된 플랫폼이다. 최적화된 시스템 성능, 교차 도메인 기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돌핀3 SoC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함에 따라 향후 매출 상승에 기여를 할 것"이라며 "비포마켓향 유럽 글로벌 업체 등으로 고객사가 확대됨에 따라 내년부터 해외고객사향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해외고객사향 매출 비중이 올해 36.5%에서 2025년 56.1%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텔레칩스는 차량용 칩 사업 확대를 위해 IVI AP와 ADAS SoC를 주력 축으로, NGW, MCU, AI 가속기 등의 칩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인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지난 2021년 상용화한 14㎚급 AP 돌핀3를 해외 고객사로 넓히는 한편, 올해 8㎚급 돌핀5 출시와 오는 2026년 5㎚급 돌핀7 출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NPU를 적용한 ADAS SoC인 N-돌핀을 개발하고, 하이엔드 시장을 목표로 내년부터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돌핀5 와 N-돌핀 등을 공급할 수 있는 고객사 등이 내년부터 가시화되면서 향후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방의원 수십명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협박…경찰 수사
- 일본서 '고래고기' 4톤 밀반입…50대 집행유예
- 남편 몰래 3000만원 '코인 빚투'…"이혼 사유 될까요?"
- "어색해야 잘 팔린다?"…이색 콜라보 '열풍'
- 2025 수능 이의신청 140여 건…'언어와 매체' 최다
- "전성기에 한 달 1억 벌어"…'165만 유튜버'의 어마어마한 수익
- 동덕여대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 2명 입건…"상황 궁금했다"
- 철도노조, 18일부터 태업…"출퇴근 열차 지연 가능성"
- "주차비 아까워서"…'종이 번호판' 부착한 외제차 차주
- 김여정, 초코파이 든 대북 전단에 발끈…"대가 치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