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테이크핏 당케어' 인기…"당 0g 설계"

(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남양유업(003920)의 '테이크핏 당케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근육 건강과 혈당 관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당뇨병 진료인원(건강보험 진료현황 기준)은 2017년 286만6540명에서 2021년 356만4059명으로 24.3% 증가했다.

근육은 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이 지속 감소하는 중장년층은 혈당 조절도 더욱 어려워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음료업계에선 근감소증 예방, 근육 관리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단백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시니어 소비자들은 단백질로 인해 소화가 잘 안되거나, 당 함량 등을 우려해 제품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지난 11월 남양유업이 선보인 테이크핏 당케어는 '당 0g 설계'로 당 섭취에 민감한 중년부터 노령층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이전 '테이크핏 케어'와 동일하게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을 사용해 소화·흡수가 용이하며,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모두 담은 완전단백질 20g(1회 섭취 기준)을 포함해 뼈 건강을 생각한 칼슘과 비타민D 등 총 9가지 기능성 성분(단백질, 귀리식이섬유, 프락토올리고당, 칼슘, 마그네슘, 아연, 판토텐산, 비타민D, 비타민B6)으로 구성했다.

소화 속도를 고려해 동·식물성 균형단백질을 사용한 테이크핏 당케어는 찬물에도 잘 녹고 거품 발생이 적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중장년층의 근육 관리, 혈당 케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소화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테이크핏 당케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