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극 한파에 서울 체감 -17.9℃...이번 주 한파 계속

김진두 2023. 12. 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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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출근길 내륙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북극 한기가 한반도를 뒤덮은 데다, 복사 냉각 현상이 겹치며 오늘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목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이번 주 내내 북극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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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출근길 내륙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북극 한기가 한반도를 뒤덮은 데다, 복사 냉각 현상이 겹치며 오늘 아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철원군 임남면 기온이 영하 21.2도까지 내려갔고 파주 영하 14.9도, 서울 영하 12.2도, 대전 영하 10.2도, 대구도 영하 6.6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불며 서울 체감 온도는 영하 17.9도에 머물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져 목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하는 등 이번 주 내내 북극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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