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미뤄진 PGA 투어행 티켓…반등한 함정우 Q스쿨 최종일 뒤집기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나흘째 경기가 폭우로 순연되면서 일정이 예정보다 하루 지연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던 Q-스쿨 최종 4라운드는, 밤새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
이번 PGA 투어 Q-스쿨에 참가한 3명의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함정우(29)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24위(2언더파 208타)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권이 걸린 퀄리파잉(Q)-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나흘째 경기가 폭우로 순연되면서 일정이 예정보다 하루 지연됐다.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진행될 계획이었던 Q-스쿨 최종 4라운드는, 밤새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됐다.
PGA 투어 Q-스쿨 대회조직위는 "저기압이 플로리다주 북동쪽을 지나면서 밤새 이 지역에 거의 12.7cm의 비가 내렸다"고 설명하며 "두 개최지인 TPC 소그래스 다이스밸리 코스와 소그래스 컨트리클럽에서 경기를 하기 위해 PGA 투어 룰에 따라 최종라운드가 하루 미뤄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지시각 월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마지막 날 경기가 시작된다.
최종라운드가 끝난 후 상위 5위와 동점자 선수는 2024년 PGA 투어 멤버십을 얻게 되며, 그 다음으로 상위 40명은 2024년 PGA 2부인 콘페리투어에 나갈 수 있다.
현재 공동 5위의 3라운드까지 성적은 7언더파(203타)이며, 공동 19위까지 상위 23명의 선수는 3언더파(207타)를 기록 중이다.
이번 PGA 투어 Q-스쿨에 참가한 3명의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함정우(29)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24위(2언더파 208타)로 올라섰다.
일정이 하루 늘어나면서 하위권 선수들은 무더기로 기권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30였던 강성훈(36)과 단독 142위였던 노승열(32)도 기권 명단에 포함됐다. 기권한 선수들을 제외한 140명이 최종라운드에서 결전을 벌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