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데뷔골+도움…슈투트가르트전 3-0 완승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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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가 이적 후 첫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케인이 2골, 김민재가 1골 1도움을 기록한데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으로 이적한 뒤 14경기(13라운드는 폭설로 연기) 만에 데뷔골과 데뷔도움을 한꺼번에 기록하며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위력적인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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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 김민재가 이적 후 첫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케인이 2골, 김민재가 1골 1도움을 기록한데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으로 이적한 뒤 14경기(13라운드는 폭설로 연기) 만에 데뷔골과 데뷔도움을 한꺼번에 기록하며 수비 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위력적인 선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김민재는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1골 1도움 상황도 만들어내 팀 공격에 많은 활력을 불어넣었다.
승점 35를 기록한 뮌헨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레버쿠젠(승점 39)을 승점 4차로 추격했다.
이날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이 후반 32분 교체로 나서 김민재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뮌헨은 휘슬이 울리자마자 선제골을 뽑아냈다.
시작 2분 만에 후방에서 투입된 패스를 르로이 사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뛰어나온 골키퍼까지 제치고 내준 패스를 케인이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재가 파블로비치가 올린 킥을 머리로 받아 데뷔골을 터뜨리는가 했지만 VAR 판독 끝에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노골이 됐다.
그러나 후반 10분 김민재가 첫 도움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파블로비치의 크로스를 김민재가 머리로 내준 볼을 케인이 다시 머리로 받아넣어 추가골을 기록했다. 김민재의 1호 도움이었다.
김민재는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헤더를 시도했고, 볼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고, 김민재의 득점이 됐다.
김민재는 주요 축구통계매체들로부터 멀티골을 넣은 케인보다 더 높은 평점을 받았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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