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없었다..‘시즌 올스타’ 올MLB 팀, 오타니 3년 연속 투타 동시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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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MLB 팀 명단이 모두 발표됐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 코리안리거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아쉽게 올MLB 팀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한편 2019, 2021, 2022시즌 세컨드 팀, 2020시즌 퍼스트 팀에 선정된 프레디 프리먼(LAD)은 퍼스트 팀 1루수로 선정되며 5년 연속으로 올MLB 팀에 '개근'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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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올MLB 팀 명단이 모두 발표됐다. 코리안리거의 이름은 없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7일(한국시간) 올MLB 팀 명단을 전했다. 아쉽게도 코리안리거의 이름은 없었다.
'시즌 올스타'나 마찬가지인 올MLB 팀은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 두 개로 구성된다. 야수는 각 포지션 당 1명씩 총 9명, 투수는 선발투수 5명과 불펜투수 2명이 선정된다.
2루수 부문에서는 퍼스트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승을 이끈 마커스 세미엔이, 세컨드 팀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주축 선수인 아지 알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세미엔은 162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276/.348/.478 29홈런 100타점 14도루를 기록하며 통산 3번째 MVP 투표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알비스는 올시즌 148경기에서 .280/.336/.513 33홈런 109타점 13도루를 기록해 커리어하이 성적을 썼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 코리안리거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아쉽게 올MLB 팀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현역 최고의 선수인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LAD)는 3년 연속 투타 모두 올MLB 팀에 선정됐다. 지명타자로서는 3년 연속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선발투수로서는 2년 연속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2021년에는 세컨드 팀 선정).
2019년 처음 개설된 올MLB 팀은 언론인, 은퇴선수, 구단 관계자 등의 투표와 팬투표로 선정된다. 코리안리거 중에서는 류현진이 2019-2020시즌 2년 연속 세컨드 팀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2019, 2021, 2022시즌 세컨드 팀, 2020시즌 퍼스트 팀에 선정된 프레디 프리먼(LAD)은 퍼스트 팀 1루수로 선정되며 5년 연속으로 올MLB 팀에 '개근'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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