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이틀 연속 탄도미사일 발사…부산 입항 미 핵잠 겨냥한 듯
강현철 2023. 12.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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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17일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다.
당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전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노린 것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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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17일 평양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다.
전날 북한이 쏜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당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전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노린 것으로 해석됐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550㎞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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