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이틀 연속 도발

권윤희 2023. 12. 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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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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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北서 탄도미사일일 수 있는 물체 발사돼”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에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도발을 감행했다.

전날 북한이 쏜 미사일은 570㎞가량 날아가다 바다에 떨어졌다.

당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전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핵(원자력) 추진 잠수함 ‘미주리함’(SSN-780)을 노린 것으로 해석됐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550㎞다.

북한이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새형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용 대출력 고체연료 발동기(엔진)들을 개발하고 1계단 발동기의 첫 지상 분출 시험을 11월 11일에, 2계단 발동기의 첫 지상 분출 시험을 11월 14일에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2023.11.15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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