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오늘 시사회 만남 불발…김부겸은 만날 듯

정다진 2023. 12. 1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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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8일) 용산 CGV에서 열리는 '길위에 김대중' VIP 시사회에 참석합니다.

주최 측이 오늘 시사회에 이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를 함께 초청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렸으나 이는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오후 2시에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 의사를 밝힌 반면, 이 전 대표는 다른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오후 7시에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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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8일) 용산 CGV에서 열리는 '길위에 김대중' VIP 시사회에 참석합니다.

주최 측이 오늘 시사회에 이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를 함께 초청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렸으나 이는 불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오후 2시에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 의사를 밝힌 반면, 이 전 대표는 다른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오후 7시에 열리는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대신 같은 시각 시사회에 초청받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는 만날 전망입니다.

정세균 전 총리도 초청받았으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무현재단 일정 참석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는 모레(20일) 김 전 총리, 28일 정 전 총리를 만나는 일정을 각각 조율 중입니다.

이 대표는 계파 갈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당 상황을 두고 두 전직 총리로부터 조언을 구한다는 취지에서 회동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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