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블루포인트, 스타트업 6곳 선발… 5개월간 성장 지원

이은영 기자 2023. 12. 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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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6팀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S에너지가 블루포인트와 함께 2021년도부터 진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잠재력을 가진 에너지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선발 6팀에는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가 준비한 약 5개월간의 밀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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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6팀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에너지'에 선발된 스타트업 6팀과 허용수(가운데) GS에너지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스타트업 캠프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제공

이 프로그램은 GS에너지가 블루포인트와 함께 2021년도부터 진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잠재력을 가진 에너지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해 GS에너지와 협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4기 선발에는 총 127팀이 지원한 가운데 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6팀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 6팀에는 GS에너지와 블루포인트가 준비한 약 5개월간의 밀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선발된 6팀은 ▲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EV)용 이차전지 진단·운영 설루션을 개발하는 ‘에이티비 랩(ATB Lab)’ ▲전기차 충전소 화재 감지 모니터링·진압 설루션을 다루는 ‘리 모빌리티’ ▲충전자유구역 시스템을 만드는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소용량 ESS용 제어기술·운영기술 개발 기업 ‘빅토리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수소생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지티’ ▲세계 최고 용량의 그래핀-실리콘 음극재를 만드는 ‘씨이비비과학’이다.

선발 스타트업에는 블루포인트가 보유한 시장 적합성 검증 프로그램과 함께, GS에너지 현업 전문가와의 PoC(사업 실증) 기회 및 투자 유치 기회가 제공된다. 기존에 제공되던 GS에너지 자투자회사의 인프라와 함께 이번 기수에 새로 추가된 협력사인 AWS, 서울경제진흥원(SBA),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GS에너지의 방향성에 따라,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상생 협력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은 ‘아톰’으로 대변되는 하드웨어와 ‘비트’로 대변되는 소프트웨어가 경쟁하면서도 상호 보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가진 혁신적 기술에 대기업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더해 생태계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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