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도 탄광이 있었나요?"…'강릉지역 석탄산업사' 발간

유형재 2023. 12. 18.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강릉지역 석탄산업 역사와 광부의 삶을 정리한 '강릉지역 석탄산업사'를 발간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언론 및 문헌자료에 나타난 강릉지역의 광산업을 소개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강릉의 석탄산업을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18일 "잊혀가는 강릉지역 석탄산업의 기록 및 정리를 통해 강릉시와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었던 강릉지역 석탄산업 재조명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죽헌·시립박물관, 석탄산업 기록·정리, 재조명
강릉지역 석탄산업사 [오죽헌ㆍ시립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강릉지역 석탄산업 역사와 광부의 삶을 정리한 '강릉지역 석탄산업사'를 발간했다.

이 책은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추진한 향토 조사사업 성과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발간된 강릉지역 광부들의 삶에 초점을 둔 '강릉지역 전직 광부 실태조사보고서'에 이어 기획됐다.

책은 언론 및 문헌, 구술자료를 통해 강릉지역 탄광 현황 및 폐광 실태, 폐광 전후의 변화를 조사하고, 광부들의 소장 유물을 확인해 강릉지역 석탄산업사 전반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특히 일제강점기 이전부터 언론 및 문헌자료에 나타난 강릉지역의 광산업을 소개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강릉의 석탄산업을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18일 "잊혀가는 강릉지역 석탄산업의 기록 및 정리를 통해 강릉시와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었던 강릉지역 석탄산업 재조명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