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프라이즈, 더 이상의 악재는 없다···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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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8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현재 주가는 바닥에 위치했고, 더 이상 악재가 없다고 판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4분기 매출을 4351억원, 영업이익을 159억원으로 예상하며 1~3분기 실적 추세 대비 반전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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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현재 주가는 바닥에 위치했고, 더 이상 악재가 없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한해 아디다스 임원진 변경, 칸예와의 협업 중단 등으로 롱텀 오더보다 원가 비중이 높은 숏텀 오더가 일시 증가하는 추세였다"며 "연말을 앞두고 간만에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4분기 매출을 4351억원, 영업이익을 159억원으로 예상하며 1~3분기 실적 추세 대비 반전되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아디다스의 재고가 지속해서 감소해 리스탁킹 수요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작년과 올해 발매한 신규 라인에 대한 시장 관심이 꾸준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의류·텍스타일 제조법인 실적 저조로 부실 재고나 영업권 상각과 관련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비용 처리를 보수적으로 해왔다는 점을 들어 실적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키울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오래 쉬었고, 시장 기대치는 낮아질 만큼 낮아졌다"며 "회복 강도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더 이상 악재는 없어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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