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전기차 핵심 고객사 확보하며 수주 잔고 확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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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8일 알루미늄 압출 전문 기업 알멕에 대해 전기차 밸류체인 내 핵심 고객사를 확보하며 수주 잔고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알멕은 알루미늄 주조부터 압출, 가공, 조립, 표면처리공정까지 일관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터리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케이스, 전기차(EV) 플랫폼 프레임 등 EV용 제품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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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알루미늄 압출 전문 기업 알멕에 대해 전기차 밸류체인 내 핵심 고객사를 확보하며 수주 잔고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알멕은 알루미늄 주조부터 압출, 가공, 조립, 표면처리공정까지 일관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터리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케이스, 전기차(EV) 플랫폼 프레임 등 EV용 제품 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 모듈 케이스는 배터리 셀을 물리적으로 보호하며 열을 냉각장치로 전달한다. 판매가는 개당 약 10달러로 차량 1대당 평균 23개가 설치된다"며 "배터리 팩 케이스는 팩내부의 모듈과 각종 시스템의 물리적 보호와 냉각을 담당한다. 전기차 1대의 배터리팩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압출 제품의 총 판매가는 약 450달러다. EV플랫폼 프레임은 전기차의 골격에 해당하며 배터리 팩과 서스펜션, 구동장치를 지지한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배터리 모듈 케이스는 LG엔솔, SK온 등을 통해 폭스바겐, 포르쉐 등으로 배터리팩 케이스는 듀라 오토모티브 시스템즈(Dura Automotive Systems)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로, EV플랫폼프레임은 리비안, 루시드, 캐딜락 등으로 납품하며 전기차 핵심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7월 기준 수주잔고는 2조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8% 증가한 2442억원, 영업이익은 108.8% 오른 235억원을 전망한다. 북미 고객사 전기차 증설에 대응하기 위해 약 6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부터 현지에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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