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비플라이소프트,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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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8일 비플라이소프트에 대해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플라이소프트의 주요 사업은 뉴스 저작권 유통, 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 제공,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면서 "각 분야는 '아이서퍼', '위고몬', '로제우스', 'RDP-Line' 등의 플랫폼·용역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되며, 아이서퍼 플랫폼이 매출의 80%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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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BK투자증권은 18일 비플라이소프트에 대해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비플라이소프트는 뉴스 저작권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레거시(legacy) 미디어의 디지털화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언론사 저작권 신탁기관인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저작권 유통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비플라이소프트를 포함 단 두 곳에 불과하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플라이소프트의 주요 사업은 뉴스 저작권 유통, 미디어 빅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 제공,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면서 "각 분야는 '아이서퍼', '위고몬', '로제우스', 'RDP-Line' 등의 플랫폼·용역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되며, 아이서퍼 플랫폼이 매출의 80%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면 뉴스를 디지털화하는 '아이루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과 아이서퍼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방대한 뉴스 데이터를 알고리즘 훈련용으로 제공하는 'RDPLine'도 출시했다. 향후 정부 정책에 따라 AI 학습용 데이터 시장이 본격 개화한다면 고품질의 뉴스 데이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부각받을 가능성 존재한다고 이 연구원은 봤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기준 손익분기점 달성이 전망된다"며 "지난 10월에는 비용 효율화와 AI 데이터 사업의 본격적 진출을 위해 데이터 전처리 기업인 자회사 '위고데이터'의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 내년에는 저작권 유통 대행사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성형 AI를 위한 데이터 공급업체로의 사업구조 전환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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