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조정석, 임금이 될 상인가…3년만 안방극장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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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세작, 매혹된 자들'로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조정석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조정석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져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왔다"라며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만큼 제대로 물오른 조정석의 연기와 매력에 시청자들도 매혹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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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극본 김선덕/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씨제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상상력에 기반을 둔 픽션 사극으로, 신분을 감추고 비밀이나 상황을 몰래 알아내어 정보를 제공하는 첩자 ‘세작(細作)’을 소재로 해 주목받고 있다. ‘모범형사’ 조남국 감독과 ‘왕이 된 남자’ 김선덕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여기에 조정석(이인 역)과 신세경(강희수, 강몽우 역)이 임금과 세작으로 만나 잔혹한 운명의 서사를 그려낼 예정이다.
조정석은 임금의 숙명을 타고난 한량 꽃대군 ‘이인’ 역을 맡았다. 이인은 자신이 아끼는 형 이선(최대훈 분)에 대한 충심이 역심으로 비치자 괴로워하며 한량으로 살아가고, 그 와중에 우연히 내기 바둑꾼 강몽우(신세경 분)와 바둑 친우가 되면서 잔혹한 운명의 한가운데 놓이게 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조정석은 임금의 아우 진한대군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가에 살짝 머금은 미소와 부드러운 눈빛에서 풋풋한 청년미와 단호한 섹시미가 느껴지고, 찰떡 같은 도포핏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특히 햇살이 내리쬐는 시냇가 바위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은 세상 근심을 잊은 듯 영락없는 한량의 자태와 같아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 조정석은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사내의 양극이 공존하는 진한대군의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매섭게 내리는 장대비를 온 몸으로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융복 차림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조정석의 깊이 있는 눈빛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파란만장한 서사를 예감하게 한다. 단호한 섹시미와 여유, 위트, 애처로움까지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진한대군으로 변모할 조정석의 연기 열전에 관심이 절로 높아진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진은 “조정석은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져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작품마다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 왔다”라며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만큼 제대로 물오른 조정석의 연기와 매력에 시청자들도 매혹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내년 1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되며 1, 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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