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유튜브 쇼핑+비용 절감…내년 흑자전환 전망-신한투자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3. 12. 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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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인터넷 쇼핑몰 플랫폼 카페24가 유튜브 쇼핑 수혜와 비용 절감 등으로 내년 이후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는 상장 이후 수익성 악화가 지속됐는데 특히 지난 3년간은 해외 진출, 풀필먼트 등 사업 확장으로 실적이 더욱 부진했다"며 "인건비와 감가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지며 연간 영업이익은 2018년 156억원에서 2021년 마이너스(-) 199억원(적전), 2022년 -297억원(적자확대)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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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인터넷 쇼핑몰 플랫폼 카페24가 유튜브 쇼핑 수혜와 비용 절감 등으로 내년 이후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는 상장 이후 수익성 악화가 지속됐는데 특히 지난 3년간은 해외 진출, 풀필먼트 등 사업 확장으로 실적이 더욱 부진했다"며 "인건비와 감가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지며 연간 영업이익은 2018년 156억원에서 2021년 마이너스(-) 199억원(적전), 2022년 -297억원(적자확대)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유튜브 쇼핑으로 인한 매출액 증가, 사업 효율화를 통한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64억원) 할 것"이라며 "유튜브 쇼핑은 향후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되는데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이 둔화할수록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고정비 절감 노력에 따라 5개 해외 법인을 정리 중이며 보수적 채용으로 2022년 대비 올해 인건비가 약 70억원 감소할 예정"이라며 "주가는 구글의 투자 이후 65% 상승했는데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실제 GMV(총 거래액) 성장 속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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