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美 증권사 "연말까지 증시 모멘텀 탈선시킬 만한 요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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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번 주는 크리스마스 연휴로 거래량이 줄어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습니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하 시그널이 산타 랠리로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론도 적지 않은데요.
미국 증권사 에드워드 존스의 선임 투자 전략가는 연말까지 증시 상승 모멘텀을 탈서시킬 만한 요인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주목할 것은 올해 시장을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 7에서 소형주와 부동산, 유틸리티 등 금리에 민감한 섹터들로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와 같은 추세가 내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모나 마하잔 / 에드워드 존스 선임 투자 전략가 : 시장이 꽤 빨리 꽤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지만 연말까지 상승 모멘텀을 근본적으로 탈선시킬 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목할 만한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이번 랠리의 본질이 지난 몇 주 동안 조금 바뀌었습니다. 더 이상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기술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주도권을 잡고 있지 않습니다.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소형주가 약간의 주도권을 보여줬습니다. 부동산, 유틸리티 등 금리에 민감한 섹터 모두 소폭 반등했습니다. 그 테마가 내년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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