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 구성 준비…내년 1월 출범 목표

이철 기자 2023. 12. 18.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가칭)을 출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복지부는 자문단을 통해 공론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회 연금개혁 논의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자문단과 추계 실무단을 통해 사회적 논의과제들을 쟁점별로 구체화하고, 재정 추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국회 공론 과정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10명 내외 구성…국회 연금개혁 논의 뒷받침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국민연금 미래개혁 자문단'(가칭)을 출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문단은 종합운영계획에 포함된 사회적 논의과제들을 검토하고 자문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주로 맡게 된다.

자문단은 5차 재정추계위원회, 국회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 등에 참여 경험이 있는 거시경제·제도·재정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자문단을 통해 공론화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국회 연금개혁 논의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통계청의 '2023 장래인구추계'를 국민연금 장기 재정전망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연금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재정추계 실무단'도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재정 전망에는 기대수명, 기금규모, 거시경제 등 최신 데이터를 반영한다.

정윤순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자문단과 추계 실무단을 통해 사회적 논의과제들을 쟁점별로 구체화하고, 재정 추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국회 공론 과정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