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남] 홍남표 창원시장 결심공판…세계유산 등재 기념식
[KBS 창원] [앵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년 가까이 재판을 받고 있는 홍남표 창원시장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이 이번주 열립니다.
경남 가야 고분군 5곳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함안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 경남,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18일) 창원지법에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남표 창원시장의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결심 공판에서는 검찰 측 구형과 변호인 측 변론, 피고인 최후 진술이 예정됐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에 출마하려던 A씨에게 후보가 되지 않게 할 목적으로 공직을 약속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습니다.
홍 시장에 대한 재판은 지난 1월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달 초까지 모두 16차례 진행됐고, 1심 선고는 내년 2월로 전망됩니다.
내일(화)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는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이 열립니다.
이 자리에서 경상국립대는 경남의 첫 글로컬대학으로서 핵심 비전을 선포하고, 구체적 추진 전략과 과제를 발표합니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 방위산업'의 거점이 되기 위해, 우주항공대학과 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 등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 함안체육관에서는 경남 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이 열립니다.
지난 9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국내 가야 고분군은 모두 7곳, 경남은 김해 대성동과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과 합천 옥전 등 5곳이 포함돼 가장 많습니다.
기념식에는 5개 자치단체 주민들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체계적인 가야유산 보전을 위한 마음을 한 곳으로 모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영상편집:김도원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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