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0살 연하와 ♥…母 “애 키우냐” (미우새)
모델 한혜진이 10살 연하와의 연애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의 홍천 집에 친한 모델 후배인 이현이, 진정선, 지현정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델 후배들은 한혜진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과 삼합 요리를 만들었다. 이현이는 오랫동안 연애를 쉬고 있는 한혜진에게 “싱글 라이프 좋지 않냐.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삶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나는 누가 옆에서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싶다. 맨날 혼자서 밤 9시에 두 시간씩 운전하는 게 뭐가 좋냐”며 반박했다.
이에 이현이는 ‘지금 혼자서 마음대로 다니는 삶’과 ‘ 함께 다니지만 잔소리하면서 운전해 주는 남친’ 중 어떤 걸 더 선호하는지 밸런스 게임을 통해 물었다. 한혜진은 “원래 연애는 찌그락빠그락 하는 게 재미다. 어떻게 맨날 좋냐. 그게 연애 맛이다”라며 ‘잔소리하며 운전해 주는 남친’을 선택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 모친은 “남자친구랑 싸우고 울며불며할 때는 언제고”라며 “남친이랑 싸우면 속상해서 엄마한테 와서 하소연한다. 술 먹고 간다고 소리 지르고 나간다”고 폭로했다.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결혼은 하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 걱정된다고 답했다. 이에 이현이는 “연하 몇 살까지 괜찮냐”고 묻자 한혜진은 “10살 연하까지는 만나봤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 모친은 “(10살 연하를 만나는 걸 보고) 제가 뭐라고 한 줄 아냐. 애 키우냐고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하기도.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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