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국산 하역장비 도입

강지아 2023. 12. 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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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에 이어 2-6단계에도 국산 항만 하역장비를 전면 도입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8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에 도입할 컨테이너크레인 6기와 트랜스퍼크레인 34기의 제작과 설치 사업 입찰공고를 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될 장비는 총사업비 2천800억 규모로, 2-5단계와 같은 성능을 갖춘 국산 하역장비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를 국내 최초 국산기술 기반의 완전자동화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해 2-5단계 부두에 국산 컨테이너크레인 9기, 트랜스퍼크레인 46기를 제작해 설치했습니다.

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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