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두고 핀란드 行 (1박2일)
배우 연정훈이 갑작스런 핀란드행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에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은 원하는 여행지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미션 퍼레이드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모든 멤버들이 유선호가 어느덧 ‘1박2일’에 합류한 지 1주년이 됐다고 축하를 해줬다. 문세윤은 “이제 진정한 가족이 됐다”고 전하기도.
이날 제작진은 올 한해 고생한 ‘1박 2일’ 멤버들이 포상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초특급 패키지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두명이 짝꿍이 되어서 각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며 “여행지는 총 세 곳이고 둘씩 떠나는 여행인 만큼 짝꿍 역시 중요하기에 제작진이 이미 정했다”고 했다. 제작진이 정한 짝꿍은 문세윤과 나인우, 김종민과 딘딘, 연정훈과 유선호.
최종 여행지가 어딘지 모르는 상황 속 여섯 남자는 두 명씩 팀을 이뤄 인천 월미도로 향해 미션에 임했다. 하지만 미션 도중 문세윤 앞에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놀이기구에 탑승했으나, 안전장치가 맞지 않아 미션 진행이 어려웠던 것.
당황해하던 문세윤은 “안전바가 안 내려가네”라며 횡설수설하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일명 ‘과체중 음모론’을 제기하며 그를 격하게 몰아갔다. 멤버들의 거침없는 멘트 폭격에 결국 문세윤은 “상처 받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미션 수행에 있어 의도치 않은 청력, 시력 테스트를 실시. 열정적으로 참여하지만, 몸이 안 따라주는 그의 모습에 동생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미션 이후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나 싶었지만 단체 미션을 성공해야 코스요리를 먹을 수 있었다. 결과는 유산슬, 인천 차이나 타운 명물 백짜장을 획득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 후 여행지가 공개됐다. 김종민과 딘딘이 갈 A 여행지는 호주, 문세윤과 나인우가 갈 B 여행지는 영월, 연정훈과 유선호가 갈 C여행지는 바로 핀란드였다. 연정훈은 황당해하며 한가인에 전화해 “여보, 갑자기 핀란드에 가게 됐어”라고 말했다. 과연 이들이 떠나게 될 포상휴가는 어떤 모습일지 다음주 1박2일 방송에 시선이 쏠렸다.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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