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내년 1월 데뷔 첫 팬콘서트 개최…청량 매력

사진=원어스, 알비더블유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가 첫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원어스는 12월 17일 첫 번째 팬콘서트 '2024 ONEUS FAN CONCERT '지구와 달 사이 Pt.2''(이하 '지구와 달 사이 Pt.2')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2024 어스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는 이번 팬콘서트의 주제에 걸맞게 캠퍼스 잔디밭에 누워 있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학과 점퍼에 청바지를 매치해 대학생으로 변신, 싱그럽고 청량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구와 달 사이 Pt.2'는 원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팬콘서트다. 이는 2021년 열린 첫 번째 팬미팅 '지구와 달 사이'의 연장선으로, 고등학생이었던 원어스가 대학생이 돼 팬들을 다시 찾는다는 콘셉트를 지니고 있다. 원어스는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코너로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호흡할 전망이다.

원어스는 그간 독보적인 콘셉트가 담긴 음악과 에너제틱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퍼포머 수식어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달 9월 미니 10집 'La Dolce Vita'(라 돌체 비타)를 발매, 각종 글로벌 차트 1위를 비롯해 타이틀곡 'Baila Conmigo'(바일라 꼰미고)로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뜨거운 인기 속에 원어스는 최근 유럽 6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원어스의 팬콘서트는 2024년 1월 5~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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