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재단장 100일… "영패션 매출 7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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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8층 영패션관 '뉴스트리트' 재단장 후 매출이 7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재개장 100일을 맞은 뉴스트리트 매출(9월8일∼12월15일)은 작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뉴스트리트는 지난 9월 재개장하며 '우알롱', '벌스데이수트', '에이트디비전', '프로젝트' 등을 업계 최초 입점했다.
뉴스트리트가 영업 개시 후 강남점 영패션 고객 수는 작년보다 5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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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8층 영패션관 ‘뉴스트리트’ 재단장 후 매출이 7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재개장 100일을 맞은 뉴스트리트 매출(9월8일∼12월15일)은 작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뉴스트리트는 지난 9월 재개장하며 ‘우알롱’, ‘벌스데이수트’, ‘에이트디비전’, ‘프로젝트’ 등을 업계 최초 입점했다.
특히 20·30대 고객 비율은 32%에서 50%로 늘었다. 서울 외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도 절반에 달했다. 뉴스트리트가 영업 개시 후 강남점 영패션 고객 수는 작년보다 52% 늘었다. 이 고객 84%가 강남점을 처음 방문한 고객이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 담당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운 뉴스트리트가 전국 젊은 고객이 모이는 ‘2030 쇼핑 성지’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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